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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미술교과교육연구회 홈페이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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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11(2007-06-15 16:17:30, Hit : 895, Vote : 124
 뜨악_정말_가슴에_와_닿는_시입니다.hwp (13.0 KB), Download : 71
 이 답답한 시절에 시 한수 읽어보시죠""전미교에서 퍼온글""

살아남기위한 발악일지라도 ...밥그릇 싸움으로 비칠지라도...



성냥 (2007-06-15 16:31:17)
허허~~ 기가 막히게 잘 꼬집고 적절하게 표현한 시 한수 정말 감동적으로 읽고갑니다. 내용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내일 교무실에 쫙 뿌려야겠어요~
강해중 (2007-06-15 17:05:18)
===같기도=== 출처 전국미술교과모임


이건 평가를 하는 것도 아니고
안하는 것도 아녀

수업도 하고 채점도 하고
상중하로 평어도 넣는데

점수도 안 나오고
등수도 안 나오고
수우미양가도 안 나오고
상급학교 진학 반영은 더더욱 안하고

이건 평가를 하는 것도
안하는 것도 아녀

강남의 어떤 인간적인, 너무도 인간적인 한 엄마는
아파트 단지를 도는 체육 내신학원 셔틀버스를 보면서
음미체의 사교육 열풍에 양 가슴이 미어진다고 하는데

영어를 위해 미국으로 캐나다로 호주로 홀로 떠나는 자식들을 보면서는
국영수사과를 위해 아파트 입구에 정차했다가는 사라지는
수 십대의 전문학원 셔틀버스에 오르는 자식들을 보면서는
회화 따로 문법 따로, 학원 따로 과외 따로
매일 매일 숨 돌릴 틈 없이 사는 자식들을 보면서는
가슴 한구석이 뭉클해지는 대견함을 느낀다지.
한 발 한 발 다가오는 sky의 발자국 소리를 느낀다지.

누구를 위한 정책인가
누구를 위한 내신제외인가.

평가를 하는 것도 안하는 것도 아닌 평가를 하면서도
모든 것은 교사의 평가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라지.
음미체 사교육의 광풍을 잠재우기 위해서라지.
그 중요하다고 하는 영수 사교육조차 받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해
아이들이 먹을 급식비지원을 줄여가면서 방과후학교니 뭐니를 지원하면서도
사교육의 원흉이 음미체라지. 허허참.

평가도 아니고 평가가 아닌 것도 아닌 평가를 하게 되면
학생들은 국영수사과를 잊고, 수능을 잊고, 대학입시를 잊고
체육, 예술의 숲에서 평화롭게 뛰어놀게 될 거라지.
입시의 모든 스트레스를 잊고 더욱 열심히 수업에 참여할 거라지.

아무데도 쓸 데 없고
학생, 학부모 그 누구도 신경 쓰지 않는 삼 단계 평가란 것을 위해서
교사 한 명당 700명, 더러는 1000명의 학생들을 삼단계로 구분해서
한 명 한 명의 특성을 파악해서
20개 학급 천명의 개성과 적성과 수업 태도와 그 모든 것을 파악해서
서술식으로 열심히 써줘야 한다지.
아무도 보지도 않는데, 필요로 하지 않는데
오로지 교사만 열심히 삼단계로 평가를 해야만 한다지.
단지 생활기록부의 빈 칸이 심심할까봐
빈 칸을 채우기 위해서.

학자적 양심은 알량한 몇 푼 연구비에 팔렸는가.
애초에 학자가 아닌 상명 하달의 공무원, 월급쟁이에 불과 했던가.
위에서 시키니 어쩔 수 없다?
음미체 세 과목만 수락 받았으니 다른 건 모른다?

우러러보는 미국 홈페이지의 음미체 평가방식의 ‘섬’은
훌륭하신 박사님들의 번역으로 이곳 코리아에 와서 다수로 둔갑하고
삼 개월 동안 국고를 낭비해가며 위에서 원하는 결과에 꿰맞춘
허접한 연구의 책임자는
논리적 근거를 대기는커녕
학자적 소신조차 보여주지 못하고
변명과 왜곡과 회피로 일관하였다지.

허허참
이건 연구도 아니고 연구가 아닌 것도 아니여
제목이 연구니 연구가 분명한데 비도덕적인 왜곡으로 일관한 연구는
연구라고 할 수 없지. 암. 절대 할 수 없지.
그런데도 음미체 세 교과는 연구도 아니고 연구가 아닌 것도 아닌 연구를 근거로
지금 죽어가려 하고 있지.

오로지 표로 모든 것을 결정하는 푸른 지붕 아래 사는 오야붕과
오야붕과 야합한 교육부 꼬붕들과
꼬붕들의 상명 하달에 받들어 총!
교육개발원의 박사님들이 하나로 뭉쳐
음미체 교육 정상화, 체육 예술교육 학습 환경 개선!!

울긋 불긋 꽃을 달았다고
꽃상여가 꽃밭으로 변하기라도 한단 말인가.
그 꽃마저 살아있는 현실이 꽃이 아닌데.
독약에 색 입히고 향 씌우면 보약이 될 수 있다는 말인가.

음악, 미술은 정의적 영역이라 평가가 불가능하지만
문학의 영역인 논술은 평가가 가능하다는데
그걸로 대학을 간다는데

백마디 말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오야붕이 그리한다는데
꼬붕들이 따라하겠다는데
늘 그렇듯이 니네들도 찍소리 말고 당하고 있으라는데
강남 특별시민들이 원한다는데
그분들만이 국민이시라는데
잘못된 것을 알아도 시키는 대로 하시겠다는데
학교를 학원으로만드시겠다는데
공교육, 까짓거 포기하시겠다는데

음악미술 체육교과의 조종을 한번 크게 울리시겠다는데.

강해중샘 [2]
음미체와 연대하여 서명받고 받은것은 내일오전까지 받아 055-754-5016 팩스로 넣어주셔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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